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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니아빠입니다 : )
인생을 금수저, 흙수저로 나눠보는 세상에,
노후는 내가 만든 금수저로 밥을 먹고,
자식만은 금수저로 만들어 보겠다고,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을 거에요.
그런데 말입니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흙수저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늘 을의 입장에서 끌려 다니는 사람들이 있죠.
뉴스에 속아서, 너만 알아라라는 지인의 말에 속아서
전문가인지 사기꾼인지 모르는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서
카더라~ 소문만 들고 주식을 덜컥 매수하는 분들이
많지 않으신가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우리 이제 개미가 아닌 투자자
투자회사 회장님
대기업은 아니어도
적어도 동네에서 성공해서 한 가닥하는 회장님들처럼
투자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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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회장님을 보면,
최종 의사 결정권자이고 방향을 정해주는 사람입니다.
경영진이 회장님한테 보고할 자료를 만들기 위해
실무진을 마구마구 족쳐서? 일을 시키고 자료만들고 하는 과정의 연속이죠..
그리고 회장은 본인의 인사이트와 경영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최종의사결정을 하게 되죠.
우리 투자도 회장님의 방식으로 해야합니다.
아무도 군입대하는 날 처럼 억지로 끌려가서 투자하지 않구요
투자 안하려고 도망가도 헌병이 잡으로 오지 않습니다.
(빚내서 투자하면 잡으러 옵니다^^;;)
자, 이제 마인드 콘트롤을 해보죠
부자 마인드로 시작하는 것 부터가 시작입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회장이며,
많은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고 믿으세요.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에만 2000여개 상장사 영업사원들이
제발 우리 회사에 투자 좀 해주세요.
제발 돈 좀 빌려주십시오라고 하며,
나의 직무실을 방문했다고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쉽사리 돈을 빌려줄까요?
회사든 개인이든 그 사람에 대해 알아볼것입니다.
본업으로 바쁜데 어떻게 알아보고 조사하냐구요?
아직 마인드 콘트롤이 덜 되셨군요
우리는 투자회사 회장입니다.
자 이제 회장이니 일을 시켜볼까요?
(잠시! 끝까지 읽어주세요.)
곳곳에 파견 된 우리의 직원들이 있습니다.
증권사에도 있고, 한국거래소에도 있고, 전자공시시스템, 방송국, 신문사, 유튜브 등
어디든 파견되어 있습니다. 다 나를 위해 무료 봉사하는 친구들이죠.
(잠시! 끝까지 읽어주세요. 터무니 없다고 꺼버리겠다라고 생각 할 타이밍 이었죠?)
계속 할게요
그 중에 똑똑한 놈들만 뽑아서 보고를 받아 봅시다.
1. 증권사 직원을 불러서, 그래 HTS에 차트하고 요약재무 띄어봐 문제 있어? 기업 레포트 쓴거있니?
2. 전자공시시스템 직원 불러서, 그래 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 어때? 옳은 회사야?
3. 방송국, 신문사 직원 불러서, 과거 나쁜 기사가 있니? 현재 국제경제 상황에 이 회사가 잘 해나겠니?
등등등
나를 위해 무료봉사해주는 직원들이 기업을 파악하고 보고서를 회장에게 줍니다.
너무 인기 좋은 회장이라 나를 위한 보고서가 수 천개씩 올라옵니다..
회장은 이제 이것들을 확인하고
돈을 빌려주든, 투자를 하든 하겠죠.
너무 터무니 없는 이야기 같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 유튜브, 레포트 이런게 하루에도 수백, 수천개씩 올라오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종 결정권자로 여러 직원들을 경험하면서 지금까지 봤을 때
이 직원들의 보고서가 신빙성이 있고 좋았어!라고 하면
그 정보만 보면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겠죠.
또한, 나를 위해 무료로 봉사해주는 직원들이
해당 자료를 만들고 편집하고 보고하고 인터넷에 공개하기 까지 시간들인 것을 생각하면,
읽어보고 판단만 할뿐이라고 생각하면 또 별거 아니죠
그래 그건 그렇고 내용이 어렵고 해서 이해하기 어렵다구요?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내가 투자 회장인데, 직원보다 무지하다면 회사가 오래 갈 수 있을까요?
당연한 이치 입니다.
회장 본인, 부회장 배우자, 임원 자식들이라는 회사를 키워가고 지켜내려면
우리 직원들이 조사한 내용을 보면서 적어도 무슨 말인지는 알아야 하구요
수 많은 직원들 중 무능한 직원과 유능한 직원을 구별 할 줄 알아야 하구요
그 유능한 직원들의 보고서만 봐야하구요
그들의 보고서를 보고 핵심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해요.
회장의 역량강화는 필수 중의 필수에요.
그러면 이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분석했으니까 꽃길만 걸을까요?
모든 기업이 다 성공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100년이상 가는 기업은 극히 드물다고 하죠.
기업에서도 수년간 공들이고 치밀하게 준비한 사업도 망하고는 합니다.
우리 투자회사도 마찬가지죠.
내 역량 부족일 수 있으나, 충분히 조사했음에도 투자한 회사의 주가가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라는 말은 여기에 쓰는거죠.
앞으로 2편의 글에서
나의 투자회사가 100년 갈 회사로 만들기 위해
회장이 무엇을 체크해야되는지
그래서 머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를
다뤄 보고자 합니다.
블로그를 꽤 오래전에 개설했지만,
직장인이라 잘 관리를 못했습니다.
제 꿈을 위해 퇴사를 하고 블로그도 열심히 해보고자 합니다.
저 또한 회장님들의 직원이 되어 드릴게요.
해당 글은 큰 틀은 변화하지 않고 블로그 스킬이 향상되면서
조금씩 수정 될 수 있습니다 ^^
잘 이용해 주시고 저의 월급은 구글이 애드센스로 줄겁니다 :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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