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7 국내주식 마감시황 (로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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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 속 사흘만에 반등.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31.53(+10.84P, +0.54%)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034.94(+14.25P, +0.7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해 2,016.19(-4.50P, -0.2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고, 오후에도 혼조세를 이어간 끝에 결국 2,021.73(+1.04P, +0.05%)에서 거래를 마감. 美 고용 지표 호조 영향에 상승 출발했으나 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및 美中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따른 경계감 등으로 강보합 마감.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기관이 이틀째 순매수를 보였음.

미국 실업률

수급별로는 기관이 428억 순매수, 특히, 연기금 등은 402억 순 매수.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424억, 20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2,813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82계약, 220계약 순매도.

코스닥시장, 외국인 순매수 속 제약·바이오株 강세에 사흘만에 반등.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5.25(+3.41P, +0.55%)로 상승 출발. 장 초반 627선을상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 한때 622.45(+0.61P, +0.1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고, 장후반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기도 했으나 장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재차  확대해 627.82(+5.98P, +0.9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627.21(+5.37P, +0.86%)에서 거래를 마감. 헬릭스미스發 호재 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에 헬릭스미스(+29.99%), 에이치엘비(+26.63%) 등을비롯한 제약·바이오株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인 점이 코스닥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10월7일 KOSPI200 선물지수는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마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69.40(+0.73%)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70.25(+1.05%)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해 267.50(+0.0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장후반까지 소폭 상승세를이 어간 끝에 268.70(+0.47%)에서 거래를 마감.

美 고용 지표 호조 영향에 상승 출발 했지만, 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및 美/中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따른 경계감 등에 다소 상승폭을 반납하며 거래를 마감. 기관이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선물 상승을 이끄는 모습.

10월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고용지표 호조 등에 약보합.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3원 하락한 1,193.5원으로 출발. 장중 저점으로 출발 후 낙폭을 만회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오후 들어 1,197.4원(+0.6원)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장 후반까지 혼조세를 거듭한 끝에 1,196.6원(-0.2원)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 주말 미국의 9월 실업률 등 美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심 리가 커진 점이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함. 다만,지난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결렬된 점은 원/달러 환율의 낙폭을 제한.

한편, 현지시간 10월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한 결과와 현지시간 10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예정된 제롬 파월Fed 의장의 공개 발언을 앞둔 경계감 등에 원/달러 환율은 제한된 변동성을 보임.

10월7일 국내채권가격은 국고채 5년물 입찰 부담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뉴욕 채권 시장은 美 고용지표 호조 속 혼조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국고채 5년물 입찰 부담  등에 하락하는 모습. 기획재정부가 금일 실시한 국고채 5년물 경쟁입찰에서 1조2,000 억원이 가중평균금리 1.260%에 낙찰됨. 입찰에는 총 3조9,120억원이 응찰했으며, 응찰금리는 1.240~1.275%에 분포했음.

美 고용지표 호조에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감소한 점도 국내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고용부가 발표한 9월 실업률은 3.5%를 기록해 지난 1969년12월 이후 약 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전월치와  시장예상치도 큰 폭으로 밑돌았음.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2.2bp 상승한 1.232%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2.8bp, 1.3bp 상승한 1.277%, 1.386%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1.55%로 마감. [작성일자 : 2019/10/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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