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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황 & 특징종목

2020.01.28 국내증시 마감시황 (로니아빠)

by 주승원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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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KOSPI 2,176.72(-3.09%) 中 우한 폐렴 공포 확산(-),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中 우한 폐렴 공포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도  일제히 급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192.22(-53.91P, -2.40%)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2,199.93(-46.20P, -2.06%)에서 고점을 형성했고, 이내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키우던 지수는 오후 들어 2,166.23(-79.90P, -3.56%)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일부 낙폭을 만회해 2,176.72(-69.41P, -3.09%)로장을 마감. 中 우한 폐렴이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에 따라 공포심리가 증시에 악재로 작 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이끌었음.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中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상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4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으며 정부는 감 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음.
중국, 대만, 홍콩 증시가 춘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8.0원 상승 한 1,176.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51억, 1,911억 순매도, 개인은 6,67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71계약, 945계약  순매도, 개인은 5,31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삼성전자(-3.29%)와 SK하이닉스(-2.43%)가 동반 하락했으며, LG생활건강(-7.12%), POSCO(-6.03%), 삼성에스디에스(-4.88%), KB금융(-4.71%), 삼성물산(-4.27%), SK(-4.15%), LG화학(-3.44%), 셀트리온(-2.85%), 현대모비스(-2.58%),신한지주(-2.55%), NAVER(-2.46%), SK텔레콤(-1.90%), 한국전력(-1.70%), 기아차(-1.61%) 등이 하락.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28%), 삼성SDI(+0.53%), 현대차(+0.38%)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섬유의복(-6.12%), 화학(-5.26%), 유통업(-4.95%), 철강금속(-4.92%), 증권(-4.58%), 운수창고(-4.03%),의료정밀(-3.91%), 은행(-3.58%), 금융업(-3.55%), 건설업(-3.33%), 음식료업(-3.19%), 보험(-3.10%), 제조업(-2.93%), 전기전 자(-2.90%), 서비스업(-2.78%) 등의 약세가 두드러짐. 반면, 의약품(+0.59%), 종이목 재(+0.52%) 업종은 상승.


1/28 KOSDAQ 664.70(-3.04%) 中 우한 폐렴 공포 확산(-),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中 우한 폐렴 공포 확산 등에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60.79(-24.78P, -3.61%)로 급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668.22(-17.35P, -2.5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낙폭을 확대해 오후 장 초반 658.78(-26.79P, -3.9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결국 664.70(-20.87P, -3.04%)으로 장을 마감. 中 우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 서 이에 따른 우려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급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억, 1,628억 순매도, 개인은 1,79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헬릭스미스만 보합 마감했을 뿐, 여타 종목은 일제히 하락. 파라다이스(-13.00%), 케이엠더블유(-7.49%), 고영(-6.40%), 스튜디오드래곤(-5.78%), CJ ENM(-5.76%), 에스에프에이(-5.59%), 메지온(-5.43%), 휴젤(-5.06%), 메디톡스(-5.00%), 펄어비스(-4.04%), 셀트리온헬스케어(-3.99%), 셀트리온제약(-3.93%), 솔브레인(-3.91%), 컴투스(-3.78%), SK머티리얼즈(-3.78%), 원익IPS(-3.75%), 젬백스(-3.68%), 이오테크닉스(-2.23%), 에이치엘비(-1.07%) 등이 하락.
업종별로도 섬유/의류(+1.46%) 업종만 상승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하락. 오락/문화(-7.15%), 통신장비(-5.20%), 방송서비스(-4.79%), 운송(-4.61%), 통신방송서비스(-4.58%), 비금속(-4.08%)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디지털컨텐츠(-3.97%), 통신 서비스(-3.85%), 금융(-3.85%), 일반전기전자(-3.73%), 기계/장비(-3.69%), 의료/정밀 기기(-3.60%), 건설(-3.58%), IT S/W & SVC(-3.37%), 유통(-3.36%), IT H/W(-3.20%), IT 부품(-3.10%) 업종이 큰 폭 하락.

1월28일 KOSPI200 지수선물은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속 하락.
지난밤 뉴욕주식 시장은 中 우한 폐렴 공포 확산 등에 하락한 가운데, 금일 지수선물은 296.00(-2.26%)으로 급락 출발. 장초반 296.95(-1.9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선물은 이내 낙폭을  확대했고, 오후 들어 291.80(-3.6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다소 만회한 끝에 293.00(-9.85P, -3.25%)에서 거래를 마감. 中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 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선물의 하락을 이끌었음.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71계약, 945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319계약을 순매수.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23을기록. 프로그램매매는 4,124억 순매도(차익 360억 순매도, 비차익 3,764억 순매도)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85P(-3.25%) 하락한 293.00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46,565계약 증가 한 295,472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3,349계약 증가한 307,910계약을 기록.


1월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中 우한 폐렴 확산 우려 지속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8원 오른 1,178.5원으로 출발. 장중 고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폭을 축소해 1,175.3원(+6.6원)에 저점을 형성.  이후 장중 1,176원 선 중반 부근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낸 끝에 1,176.7원(+8.0원)에서 거래를 마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中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지속되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 전세계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 속 글로 벌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는 3% 넘게 급락세를 나타내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두드러지는 모습. 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8일 0 시 기준 중국 전역의 사망자 수는 106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환자수는 4,500명을 넘어선 것으로전해짐.
다만,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대응팀 구성을 지시하는 등 강도높은 대응에 나선다는 소식에 원/달러 환율의 상단은다소 제한됐음.


1월28일 국내채권가격은 中 우한 폐렴 공포 지속 등에 급등 마감.
지난밤 뉴욕 채 권시장은 中 우한 폐렴 공포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도 상승 출 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래를마감.
中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가 지속되는  점이 국내채권가격의 급등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中 우한 폐렴으로 인한 중국 전역의 사망자 수가 106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도 4,500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국고채 20년물(국고 01125-3909) 경쟁입찰에서 9,000억원이 가중평균금리 1.630%에 낙찰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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