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3 국내시황

날짜 (2019.10.23)

코스피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도 등에 하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브렉시트 우려 재부각 등에 하락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086.81(-2.05P, -0.10%)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2,088.25(-0.61P, -0.0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 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점차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정오 무렵 2,080선 아래 로 밀려났고, 오후 장중 2,074.88(-13.98P, -0.6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2,0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2,080.62(-8.24P, -0.39%)에서 장을 마감. 브렉시트 우려 재부각 등에 미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기관이1,4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외국인/개인 순매수 속에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

 

일본만 상승했을 뿐,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대체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2.7원 상승한 1,172.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1,470억 순매도, 외국인 과 개인은 각각 1,169억, 28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781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73계약, 2,43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이노베이션(-2.45%), SK하이닉스(-1.77%), SK(-1.45%), 한국전력(-0.97%), NAVER(-0.97%), SK텔레콤(-0.84%), 현대차(-0.82%), KB금융(-0.45%), 현대모비스(-0.41%), POSCO(-0.22%), 기아차(-0.12%) 등이 하락.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8.28%)가 급등했으며, 셀트리온(+2.61%), 삼성물산(+2.37%), 신한지주(+0.35%), LG화학(+0.34%), LG생활건강(+0.16%) 등이 상승. 삼성전자, 삼성SDI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 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기계(-2.41%), 건설업(-2.10%), 의료정밀(-1.97%), 은행(-1.91%), 종이목재(-1.58%), 철강금속(-1.40%),운수창고(-1.20%), 전기가스업(-1.10%),  섬유의복(-1.02%)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운수장비(-0.96%), 비금속광물(-0.83%), 금융업(-0.78%), 화학(-0.73%), 통신업(-0.71%) 등이 하락. 반면, 의약품(+4.27%) 과 유통업(+0.01%)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80.62P(-8.24P/-0.39%) [작성일자 : 2019/10/23 16:57]

 

코스닥

코스닥시장, 외국인 순매수 속 제약/바이오株 강세 등에 상승.

 

밤사이 뉴욕증시가 브렉시트 우려 재부각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56.88(+0.97P, +0.15%)로 강보합 출발. 오전 중 상승폭을 키워 660선을 회복한 지수는 660.38(+4.47P, +0.6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점차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후 장중 하락 전환한 뒤 654.78(-1.13P, -0.17%)에서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한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 며 결국 658.98(+3.07P, +0.47%)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가운데,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301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7억, 27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에이치엘비생명과학(+29.98%)과 신라젠(+29.97%)이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헬릭스미스(+12.94%), 메지온(+5.85%), 제넥 신(+5.44%), 셀트리온헬스케어(+4.78%), 셀트리온제약(+2.11%), 메디톡스(+1.93%), 휴젤(+1.66%), 원익IPS, 컴투스,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상승. 반면, 케이엠더블유(-3.24%), 솔브레인(-2.97%), SK머티리얼즈(-1.99%), CJ ENM(-1.39%), 펄어비스,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등은 하락. 에이치엘비는 금일 거래정지.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 이 하락. 종이/목재(-2.93%), 섬유/의류(-2.23%), 비금속(-2.11%), 컴퓨터서비스(-2.01%), 일반전기전자(-2.01%),건설(-1.99%), 화학(-1.42%), 오락/문화(-1.28%), 반도체(-1.15%), IT S/W & SVC(-1.07%), 정보기기(-1.03%), 소프트웨어(-1.01%) 업종의하락세가 두드러짐. 반면, 기타서비스(+6.42%), 제약(+3.39%), 유통(+2.55%) 등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58.98P(+3.07P/+0.47%) [작성일자 : 2019/10/23 16:57]

 

선물

10월23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 순매도 속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브렉시 트 우려 재부각 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77.50(-0.25%)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확대해 277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축소하며 오전장 278.00(-0.07%)에서 고점을 형성. 재차 낙폭을 확대한 지수선물은 정오부근 275.95(-0.8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276선 중반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다 276.65(-1.55P, -0.56%)에서 거래를 마감. 브렉시트 우려가 재부각된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선물의 하락을 이끄는 모습.

 

이날 외국인은 6,781계약 순매도한 반 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39계약, 3,673계약 순매수.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 스는 0.42를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84억 순매도(차익 806억 순매도, 비차익 721억 순 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55P(-0.56%) 하락한 276.65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41,136계약 감소한 148,238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56계약 감소한 319,504계약을 기록. [작성일자 : 2019/10/23 16:22]

 

환율

10월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브렉시트 우려 재부각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3원 상승한 1,172.0원으로 출발. 서서히 상승폭을 키웠고, 오후들어 1,176.5원(+6.8원)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장 후반까지 상승폭을 반납해 1,171.5원(+1.8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1,172.4원(+2.7원)에서 거래를 마감.

 

브렉시트 우려가 재부각된 점이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함. 전일(현지시간)  영국 하원은 유럽연합(EU) 탈퇴협정 법안을 사흘내로처리하는 정부의 계획안을 찬성 308표, 반대 322표로 부결시켰음. 이에 31일(현지시간)까지 브렉시트가 이뤄질 가능성은 줄어들었으며, 재차 연장될 가능성이 커짐.

 

아울러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원 화가 이에 동조한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함.

 

다만, 오후 장중 위안화의 약세폭이 줄어든 점과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된 점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을 제한.

 

원/달러 : 1,172.4원(+2.7원) [작성일자 : 2019/10/23 16:20]

 

금리

10월23일 국내채권가격은 브렉시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약보합 마감.

 

지난밤 뉴욕 채권시장은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국내채권가격은  상승 출발. 이후 대부분 하락전환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브렉시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 전일(현지시간) 영국 하원은 브렉시트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정부가 제출한 계획안을 부결시켰음. 아울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EU 탈퇴협정 법안 상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힘.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9bp 상승한 1.388% 기록. 5년물은 0.3bp 상승한 1.493%를 기록했으며, 10년물 은 0.1bp 하락한 1.654%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1.36%로 마감. [작성일자 : 2019/10/23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