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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황 & 특징종목

19.11.14 국내증시 마감시황 (로니아빠)

by 주승원 2019.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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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파월 의장 경기 낙관 전망 등으로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 이 날 코스피지수는 2,127.54(+5.09P, +0.24%)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2,133선까지  상승했으나 상승폭을 줄여 오전 한때 하락 전환, 2,121.32(-1.13P, -0.0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소폭 상승했고, 2,13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장중 고점인 2,139.23(+16.78P, +0.79%)에서 거래를 마감. 옵션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기관이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 수는 상승 마감.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美 Fed 파월 의장의 경기에 대 한 자신감 등이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특히, NAVER(+13.92%)가 라인과 야후 재 팬 통합 추진 소식에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

일본, 홍콩, 대만이  하락했고, 중국은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원 상승한 1,169.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2,267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77억, 62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168계약 순 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879계약, 2,74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 들은 대부분 상승. NAVER(+13.92%), 한국전력(+3.30%), 셀트리온(+3.04%), 삼성물산(+1.99%), 현대모비스(+1.86%), LG생활건강(+1.74%), 기아차(+1.64%), LG화학(+1.59%), 삼성바이오로직스(+1.54%), SK(+1.52%) 등이 상승. 반면, POSCO(-0.45%) 등은 하락. SK하이닉스, 현대차, SK텔레콤 등은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 서비스(+3.25%), 전기가스(+2.60%), 의료정밀(+2.31%), 의약품(+1.86%), 유통(+1.20%), 화학(+0.94%), 운수장비(+0.79%), 제조(+0.62%), 전기/전자(+0.52%)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복(-1.89%), 건설(-1.30%), 은행(-1.22%), 종이/목재(-0.85%),비금속광물(-0.77%), 운수창고(-0.65%), 보험(-0.64%), 음식료(-0.59%) 등은 하락


코스닥시장, 개인과 기관 순매수 속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파월 의장 경기 낙관 전망 등으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63.25(+1.40P, +0.21%)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부터 상승해 오전 한때 666.05(+4.20P, +0.6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워 659.21(-2.64P, -0.4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혼조세를보이다 장 막판 소폭 상승한 끝에 결국 663.31(+1.46P, +0.22%)에서 거래를 마감. 美 파월 의장의 경기 낙관론 속에 개인이 이틀째 순매 수를 보였고, 기관도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코스닥지수는 상승 마감. 분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맞아 실적에 따라 개별 종목의 등락이 크게 엇갈리는 모습.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3억, 136억 순매수, 외국인은 17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 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 케이엠더블유(-4.29%), 에이치엘비생명과학(-3.33%),  펄어비스(-2.83%), 파라다이스(-1.55%), 고영(-1.38%), CJ ENM(-1.33%), 에이치엘비(-0.87%), 컴투스(-0.68%), 솔브레인(-0.52%) 등이 하락. 반면, 메디톡스(+5.13%), 스튜디오드래곤(+4.92%), 원익IPS(+4.82%), 셀트리온헬스케어(+3.35%), 에스에프에이(+2.33%), 셀트리온제약(+1.84%), 메지온(+1.25%)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이 다소 우세. 운송(-1.52%), 출판/매체복제(-1.42%), 음식료/담배(-1.28%), 방송서비스(-1.17%), 운송장비/부품(-1.16%),디지털컨텐츠(-1.05%), 통신방송서비스(-0.99%), 기타제 조(-0.95%), 통신장비(-0.76%), 소프트웨어(-0.53%)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3.23%), 컴퓨터서비스(+2.01%), 오락문화(+1.83%), 유통(+1.18%), 반도체(+0.90%), IT부 품(+0.71%), 제약(+0.65%), IT H/W(+0.52%), 기계/장비(+0.46%) 등은 상승


11월14일 KOSPI200 선물지수는 기관 순매수 속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파월 Fed 의장 경기 낙관 전망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81.95(+0.04%)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283선을 상회하 기도 했으나 하락전환하며 오전장 281.50(-0.1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전환한 지수선물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 마감 무렵 284.15(+0.8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84.00(+2.15P, +0.76%)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 파월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가운데,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선물 상승을 주도.

이날  기관은 2,168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879계약, 2,742계약을 순 매도.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07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497억 순매수(차익 121억 순매수, 비차익 376억 순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15P(+0.76%) 상승한 284.00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16,621계약 증가한 233,112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4,050계약 감소한 325,337계약을 기록.


11월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및 홍콩 시위 우려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7원 상승한 1,171.5원으로 출 발. 장초반 1,171.9원(+4.1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줄였고,오전 장중 1,168.9원(+1.1원)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폭을 키워 1,171원선을 웃도는 모습 을 보였고, 전반적으로 1,170.5원선을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장막판 다소 상승폭을 줄인 끝에 1,169.7원(+1.9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지속 된 점과 파월 Fed 의장의 경기 낙관 발언 등이 원/달러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중국측이 합의문 작성 과정에서 미국산 농산물 구입액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보도. 앞서 중국은 향후 2년간 400~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파월 Fed 의장은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참석해 美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전망은 여전히 양호하다면서 확장이 지속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힘.

아울러 홍콩 시 위가 나날이 격화되고 있는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을 부추김. 홍콩 시위대는 시내 곳곳을 점거하고 지하철역을 파손하는 등 폭력 양상을 띄면서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하고 있음. 홍콩 증시는 시위 우려에 전일에 이어 금일도 하락 마감.


11월14일 국내채권가격은 기재부 내년 국채 발행 물량 증가 관련 발언 속 혼조세.

지난밤 뉴욕 채권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에 상승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혼조세를 보이다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기획재정부의 내년 국채 발 행 물량 증가 관련 발언 속 혼조세를 기록. 금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기준으로 적자국채 발행 총량은 60조원 수준 이나 전년과 비교해 실제 늘어나는 적자국채 순증 규모는 26조원 수준”이라고 밝힘. 아울러 “현재 채권시장의 전반적인 수급 상황을 감안할 경우 공급측 요인을 크게 우 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밝힘.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5bp 상승한 1.515%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0.6bp, 0.2bp 하락한 1.610%, 1.785%를 기 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1.53%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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