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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황 & 특징종목

2020.02.19 해외증시 마감시황 (다우, 나스닥, S&P, 필라델피아 반도체, 금리, 뉴욕환율, 국제유가, 중국증시, 유럽증시, 미국증시)

by 주승원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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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40%)/나스닥(+0.87%)/S&P500(+0.47%) 中 경기 부양 기대감(+), 美 경제지표 호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충 격에 대응해 중국 정부의 경제 지원 기대감이 커진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중국 관영 통신 신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 중국 당국은 물류 등 기업들의 사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힘.아울러 지식재산권 기반 대출 확대 등 금융 지원 방 안도 추진하기로 했음. 한편
, 지난 17일 인민은행은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입찰 금리를 기존 3.25%에서 3.15%로 인하한 바 있음.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둔화되 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서 전일 하루 동안 신규확진자는 1,749명으로 지난달 29일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음. 현지시간 이날 0시기준 누적 확진자수는 7만4,185명이 됐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2,004명으로 증가.

美 경제지표가 양호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美 노동부 가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5% 상승하면서 2018년 10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치임. 전년대비로 는 2.1% 상승하면서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월 근 원 PPI도 전월대
비 0.5%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美 상무부가 발표한 1월 신규 주택착공 실적은 156만7,000채로 전월대비 3.6%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웃돌았음.
1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대비 9.2% 증가한 155만1,000채로 시장 예상치를웃돌았음. 이는 2007년 3월 이후 최고치임.

한편, 이날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 위원들은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 전망에 새로운  위험이라고 평가했지만, 美 경제에 대해서는긍정적으로 평가. 의사록에 따르면, 美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다고 평가했으며, 기업 부문에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나타냈음.  아울러 경제 전망의 위험 요인도 이전
보다 줄었다며, 현 금리가 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짐.

美 국채 가격은 코로나19 우려 완화 및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하락. 달러화는 코로나19 우려 완화 속 위험투자 선호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냄.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상승하면서 2017년5월 이후 가장높은 수준을 나타냄.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코로나19 우려가 다 소 완화됐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 원유 생산 차질 우려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24달러(+2.38%)  상승한 53.29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개인/ 가정용품, 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기술장비, 산업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화 학, 경기관련 서비스업, 제약,
운수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글로벌 1 위 GPS 업체인 가민(+6.74%)이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으며, AMD(+3.5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88%)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상승. 테슬라(+6.88%)는 전일 목표주가 상향 조정 호재 등이 지속되며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으며, 전일 실적 우려감에 하락했던 애플(+1.45%)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반면, 그루폰(-44.26%)은 실적 부진 여파 속에  폭락.

다우 +115.84(+0.40%) 29,348.03, 
나스닥 +84.44(+0.87%) 9,817.18, S&P500 3,386.15(+0.47%), 
필라델피아반도체 1,979.50(+2.61%)


2월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산유국 원유 생산차 질 우려 등에 상승.

산유국의 원유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진 점이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리비아 정부는 성명을 통해 반군의 트리폴리 항구 공격으로 그 동 안 반군을 상대로
진행했던 유엔 중재의 평화회담을 중단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시장에서는리비아 원유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또한, 미국은 전일 러
시아 국영 석유업체인 로스네프트의 자회사를 제재한다고 밝힘. 이는 해당 업체가미국이 경제 제재를 부과하고 있는 베네수엘라를 지원했기 때문으로 알려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확산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8일 현지시간 0시 기준 1,7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지난달 29일 이후 최저  수준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24달러(+2.38%) 상승한53.29달러에 거래 마감.



2월1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강세를 보인 반면, 유로화에대해서는 약세를 기록.

이날 달러화는 코로나19 환자수 둔화 영향 등으로 엔화에 강 세를 보인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 를 반영한 달러인
덱스지수는 상승.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0시 기준 현재 중국 누적 확진자는74,185명, 사망자는 20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전날보다 확진자 는 1,749
명, 사망자는 136명 늘어난 숫자이지만, 확진자는 엿새째 둔화세를 보인 것임.

한편, 美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기록. 美 노동부가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5% 상승하면서 2018년 10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 美
상무부가 발표한 1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156만7,000채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Yen/Dollar : 111.243YEN (+1.386YEN), Euro/Dollar : 0.9250EURO(-0.0013EURO)출처: Bloomberg, 종가는 美 동부시간 16:00 기준



2월18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은 코로나19 우려 완화 및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하락.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이 뉴욕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부터 이틀 연속 1천명  대
를 기록해 증가속도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美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뉴욕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상무부가발표한 1월 신규주택착공실적은 전월대비 3.6% 감소한 156만7,000건을 기록했음.
이는 시장전망치보다 양호한 수치임. 1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대비 9.2% 증가한 155만1,000채를 기록. 이는 2007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1월 생산자물
가 상승률은 전월대비 0.5% 증가해  시장예상치를 큰폭으로 웃돌았음. 이는 2018년10월 이후 최고치임.

한편, 금일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위원들은 코로나19가 글로벌 경 제 전망에 새로운 위험이지만, 美 경제는 예상보다 강하며 경제 전망의 위험 요인도  이전보다 줄어 현 금리는 적절하다고 의견을 밝혔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 래일보다 1.4bp 상승한 1.569%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4bp 상 승한 1.424% 기록.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2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및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38(+2.61%) 급등한 1,979.50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47%) 은 상승했으며, AMD(+3.53%)도 상승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3.45%)는 상승했 으며, D램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3.88%)도 상승 마감.

이 외에 엔비디아, 아날로그디바이스, 퀄컴, MKS인스트루먼트, ASML,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램리서치, TSMC, 크리, 스카이웍스솔루션즈, 마벨테크놀로지, 자일링스, 브로드컴, 텍사스인스트루 먼트, 코보, 테라다인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 ON세미컨덕터가 하락 마감.



2월1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우려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 지수는 2,979.52(-0.18%)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축소한지수는 오전 장중 등 락을 반복하다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2,998.27(+0.4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했고, 하락전환 한 뒤 낙폭을 확대 하며 2,971.82(-0.44%)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
을 다소 축소한 끝에 2,975.40(-0.32%)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중국 상해종 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금일 오전 7 시 기준 중국 31개성과중화권(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4,227명, 사망자는2,004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러시아는 오는 20일 0시를 기해 러시아
국경을 통한 중국인의 입국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한 것으로 전해짐.  또한, 17일(현지시간) 애플은 코로나19 사태로 2분기(2020년 1~3월) 실적 목표 달성이 어렵다
고 밝힌 바 있음.

다만, 경기부양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상해종합지수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지난 17일 인민은행은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입찰 금리를 기존 3.25%에서 3.15%로 인하한 바 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 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제약, 식품/약품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재생에너지, 보험, 은행
/투자서비스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중국남방항공(+1.13%), 농업은행(+0.87%) 등이 상승한 반면, 낙양몰리브덴(-9.90%), 청도하이얼(-1.62%) 등은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2,975.40P(-9.57P/-0.32%), 상해A지수 3,117.99P(-10.03P/-0.32%), 상해B지수 239.43P(-0.88P/-0.37%)


유럽 주요국 증시들이 일제히 반등.

중국 하이난성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항공업 기반의 하이항(海航·HNA)그룹의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중국 당국의 기업 지원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졌다.

19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3.57포인트(0.83%) 오른433.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07.81포인트(0.79%) 상승한 1만3789.00, 프랑스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4.42포인트(0.90%) 뛴 6111.24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5.01포인트(1.02%) 급등한 7457.02를 기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하이난성 정부가 조만간 홍콩항공 등을 거느린 하이항그룹 인수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이난성 정부는 하이항그룹을을 사들인 뒤 홍콩항공 등의 항공 자산을 중국내 3개 항공사인 에어차이나, 동방항공, 남방항공 등에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업을 중심으로 물류, 호텔, 부동산 사업을 영위하는 하이항그룹은 지난해 홍콩 시위에 이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이 급격히 심화됐다



2월1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화 약세 속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3,329.33엔(+0.58%)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일부반납하며 23,234.96엔(+0.1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는모습. 오후 들 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23,468.56엔(+1.18%)에서 고점을형성한 뒤 결국 23,400.70엔(+0.89%)에서 거래를 마감.

엔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지수는 금일
상승 마감했음.

아울러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점차 둔화세를 보이는 모습.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일 기준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749명, 136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음.

한편,  금일 발표된 경제지표는 상반된 모습. 日 재무성은 1월 수출(속보치)이 전년동월대비 2.6% 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양호한 수치임. 반면, 日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핵심기계류 수주는 전월대비 12.5% 감소를 기록하며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음식료 업종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금속/광업, 화학 업종 등이 하 락.
종목별로는 후지쓰(+2.67%), 닛산자동차(+2.00%), 소프트뱅크그룹(+1.56%), 소니(+1.45%) 등이 상승한 반면, 신닛폰제철(-3.58%), 제이에프이홀딩스(-2.90%), 도요타자동차(-0.67%) 등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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