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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10.25)
뉴욕마감시황
10월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협정에서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57%)와 S&P500지수(+0.41%)가 동반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70%)도 상승.
美/中 양국이 1단계 무역 협정에서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에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美 재무장관이 류허 中 부총리와 통화를 한 가운데, 美 무역대표부(USTR)는 성명을 통해 중국과 1단계 무역협정의 일부 분야에 대해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발표했음. 트럼프 대통령도 "현재 협상 중이며 잘 되어 가고 있다"면서 "중국과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들은 매우 합의를 하고 싶어 한다"고 언급했음. 이어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정책국장도 이날의 통화가 긍정적이었다고 평가. 이에 양측이 오는 11월 중순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1단계 무역 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음.
다만, CNBC가 소식통을 인용해 나바로 국장이 지적재산권과 기술 보호 관련 문제 등을 거론하며 중간단계의 무역합의에 반대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는 등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린 모습. 전일 장 마감 후 인텔은 3분기 매출 192억 달러(약 22조5,000억원), 조정 주당 순이익 1.4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임. 아울러 올해 매출 전망도 당초 예상보다 높은 710억 달러를 제시. 반면, 아마존은 3분기 21억3,000만 달러(약 2조5,000억원), 주당 4.2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전년동기대비 크게 감소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에도 못 미쳤음. 쇼핑 시즌이 포함된 4분기 매출 전망도 시장의 기대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시.
한편,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실적으로 내놓은 S&P500 지수 포함 기업 중 78%는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
이날 발표된 미시건대 소비심리 지표는 부진한 모습. 10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는 95.5를 기록.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도는 수치임.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 유럽연합(EU)은 브렉시트 기한 추가 연기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연기 기간을 어느 정도로 할지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음. 한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오는 12월 조기 총선을 제안했지만, 야당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차단돼야 조기 총선에 임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3달러(+0.76%) 상승한 56.66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금속/광업, 소매, 운수,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자동차, 제약, 에너지,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인텔(+8.10%)이 실적 호조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테슬라(+9.49%)도 실적 호조 효과가 지속되면서 이틀째 급등. 비자(+0.96%)도 양호한 실적 발표 속에 상승. 반면, 아마존(-1.09%)은 실적 부진 여파 등에 하락.
다우 +152.53(+0.57%) 26,958.06, 나스닥 +57.32(+0.70%) 8,243.12, S&P500 3,022.55(+0.41%), 필라델피아반도체 1,648.67(+2.05%)
필라델피아 반도체
10월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6(+2.05%) 급 등한 1,648.67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8.10%)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AMD(+3.12%)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 인 AMAT(+1.18%)는 상승했으며, D램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1.97%)도 상승 마감.
이 외에 엔비디아, 브로드컴, 크리, 램리서치, 퀄컴, 마벨테크놀로지, MKS인스트루먼트, 테라다인, 스카이웍스솔루션즈, TSMC 등이 상승 마감한 반 면, 실리콘모션테크놀로지, 코보, ASML,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NXP반도체 등이 하락 마감.
국제유가
10월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등에 상승 마감.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이 커진 점이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금일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美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美 재무장관이 류허 中 부총리와 통화를 가졌다고 전해짐. 이어, 美 무역대표부는 성명을 통해 "양측은 합의 중 일부 분야에 대해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다"고 밝힘.
美 원유 채굴장비가 큰 폭으로 감소한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하는 모습. 美 원유 시추업체 베이커휴즈는 이번주 원유 채굴 장비수가 지난주보다 17대 감소한 696대라고 밝힘.
다만,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된 점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이날 10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는 95.5를 기록.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도는 수치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3달러(+0.76%) 상승한 56.66달러에 거래 마감.
환율
10월2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이날 달러화는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도 상승. 美 무역대표부(USTR)는 미국이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세부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으며,일부 분 야에서는 최종 확정에 근접했다고 밝힘. 트럼프 美 대통령도 백악관에서기자들과 만 나 "현재 협상 중이며, 잘되어 가고 있다"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11월 중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이 합의안에 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국제금리
10월25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부각 등에 하락.
뉴욕채권가격은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부각 등에 하락하는 모습.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美 재무장관이 류허 中 부총리와 통화를 한 가 운데, 美 무역대표부(USTR)는 성명을 통해 중국과 일부 분야에 대해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11월 16~17일 칠레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3.7bp 상승한 1.805%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보다 4.6% 상승한 1.630%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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