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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에 사흘째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 협상 기대감 부각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96.67(+8.78P, +0.42%)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104.39(+16.50P, +0.7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한때 2,089.76(+1.87P, +0.0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상승폭을 다소 확대했고, 오후 들어서도 2,096선 부근에서 횡보한 끝에 결국 2,093.60(+5.71P, +0.27%)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양국이 1단계 무역협정에서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커진 점이 이날 코스피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다만,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 진 점 등은 지수의 상승을 제한했음.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일제히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3원 하락한 1,170.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1,359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5억, 55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은 1,544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1,534계약, 11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3.78%), NAVER(+2.95%), SK(+2.39%), 셀트리온(+2.03%), 삼성물산(+1.99%), 삼성SDI(+1.55%), 삼성에 스디에스(+1.49%), 삼성전자(+0.79%), SK텔레콤(+0.64%) 등이 상승. 반면, 현대차(-1.62%), 기아차(-1.32%), 한국전력(-1.17%), POSCO(-0.70%), LG생활건강(-0.64%) 등은 하락.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의약품(+1.85%), 기계(+1.35%), 비금속광물(+1.23%), 전기/전자(+0.73%), 서비스(+0.65%), 운수창고(+0.56%),제조(+0.45%), 통신(+0.44%) 등이 상승. 반면, 은행(-4.67%), 의료정밀(-1.70%), 전기가스(-1.02%), 철강/금속(-0.67%), 보험(-0.66%), 금융(-0.50%), 운수장비(-0.41%), 증권(-0.21%) 등은 하락.
코스닥
코스닥시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속 강보합.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 역 협상 기대감 부각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55.05(+2.68P, +0.41%)로 상승 출발. 장 초반 657.29(+4.92P, +0.7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장 초반 653선까지 상승폭을 줄였음. 이후 상승폭을 재차 확대해 오전 한때 656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줄였고, 장 후반 하락 전환해 651.95(-0.42P, -0.0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보합권에서 움직인 끝 에 결국 652.42(+0.05P, +0.01%)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 협상 기대감이 커진 가 운데,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 속 코스닥지수는 강보합 마감. 美 FDA와 pre-NDA 미팅 관련 악성 루머 속 시총 2위 에이치엘비가(-15.70%) 급락했고, 에이치엘비생명과학(-17.35%) 급락하면서 지수의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37억, 219억 순매수, 개인은 48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 승이 우세. 신라젠(+4.79%), 제넥신(+3.24%), 고영(+2.86%), 원익IPS(+2.74%), 셀트리온헬스케어(+2.18%), 메디톡스(+1.19%), 휴젤(+0.92%), CJ ENM(+0.61%), 셀트리온제약(+0.37%) 등이 상승.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17.35%), 에이치엘비(-15.70%), 헬릭스미스(-3.79%), 솔브레인(-3.65%), 에스에프에이(-1.61%), 파라다이스(-1.60%), 메지온(-1.38%)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종이/목재(+2.90%), 제약(+1.54%), 일반전기전자(+1.30%), 소프트웨어(+1.21%), 유통(+1.16%), 컴퓨터서비스(+1.08%), 통신서비스(+1.07%), 통신장비(+1.04%), 금속(+1.03%), 금융(+1.00%), 섬유/의류(+0.75%) 등이 상승. 반면, 운송장비/부품(-8.48%),기타서비스(-1.49%), 기타제조(-1.20%), 운송(-1.20%), 출판/매체복제(-0.29%), 제조(-0.25%), 정보기기(-0.22%) 등은 하락.
선물
10월28일 KOSPI200 선물지수는 개인 순매수 속 소폭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79.00(0.61%)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279.90(+0.94%)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하며 277.85(+0.20%)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278선 중반을 중심으로등 락을 보이다 278.45(+1.15P, +0.41%)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부각된 가운데, 개인이 순매수하면서 선물지수의상승을 이끄는 모습.
이날 개인은 1,544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4계약, 112계약 순매도.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67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292억 순매도(차익 404억 순매수, 비차익 697억 순매도)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5P(+0.41%) 상승한 278.45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8,528계약 감소한 129,717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776계약 증가한 319,610계약을 기록. [작성일자 : 2019/10/28 16:29]
환율
10월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등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원 하락한 1,171.8원으로 출발. 장중 고점으로 출발해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을 키웠고, 오후 장중 1,168.0원(-5.0원)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장후반까지 낙폭을 다소 만회한 끝에 1,170.7원(-2.3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함. 美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세부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으며, 일부 분야에서는 최종 확정에 근접했다고 밝힘.트럼프 美 대통령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중국과 매우 잘하고 있으며, 중국은 몹시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긍정적 발언을 이어갔음.
다만, 저점 인식 달러 매수 물량 유입과 FOMC 회의를 앞둔 관망세, 브렉시트 추가 연장 불확실성 등은 원/달러 환율의 낙폭을 제한.
원/달러 : 1,170.7원(-2.3원)
금리
10월28일 국내채권가격은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부각 등에 하락 마감.
지난 주말 뉴욕 채권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부각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국내채권가격도 하락 출발.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이 부 각된 점이 국내채권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25일 美 무역대표부(USTR)는 성명을 통해 중국과일부 분야에 대해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힘.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는 중국과 매우 잘하고 있다"며 "그들은 몹시 합의를 원하고 있다" 고 언급했음.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국고채 3년물(국고 01625-2206) 경 쟁입찰에서 7,500억원이 가중평균금리 1.485%에 낙찰됐음.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 일보다 8.8bp 상승한 1.523%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9.1bp, 8.8bp 상승한 1.629%, 1.765%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1.37%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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