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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기준금리 인하 및 파월 의장 완화적 발언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 피지수는 2,089.22(+8.95P, +0.43%)로 상승 출발.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였고,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음. 오후 들어 2,103.71(+23.44P, +1.1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반납했고, 결국 장중 저점인 2,083.48(+3.21P, +0.15%)에서 거래를 마감.美 Fed의 기준금리 인하 및 파월 의장의 완화적 발언 등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거래를 마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됐고, 실적 시즌을 맞아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보인 점 등이 지수의 상승을 제한. 금일발표된 중국의 10월 제조업 PMI가 49.3으로 예상치와 전월의 수치를 모두 하회하며, 6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기록한 점도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일본, 홍콩이 상승했고, 대만, 중국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7원 하락 한 1,163.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94억, 367억 순매수, 개인은 1,49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819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 각 5,514계약, 1,80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NAVER(+6.15%), 삼성물산(+2.77%), SK텔레콤(+1.28%), LG생활건강(+1.12%), LG화학(+0.82%), SK(+0.78%), SK이노베이션(+0.63%), SK하이닉스(+0.61%), 기아차(+0.59%)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1.96%), 한국전력(-1.55%), 신한지주(-1.51%), 삼성에스디에스(-1.23%), KB금융(-1.18%), 삼성SDI(-1.09%) 등은 하락. 삼성전자 및 현대모비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이 우세. 섬유/의복(+1.50%), 서비스(+1.39%), 의료정밀(+0.77%), 화학(+0.61%), 종이/목재(+0.56%), 유통(+0.56%), 운수창고(+0.32%), 음식료(+0.23%), 통신(+0.20%), 기계(+0.18%)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1.12%), 비금속광물(-0.53%), 보험(-0.47%), 건설(-0.39%), 금융(-0.32%), 증권(-0.26%), 철강/금속(-0.23%) 등 은 하락.
코스닥시장,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기준금리 인하 및 파월 의장 완화적 발언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58.45(+3.41P, +0.52%)로 상승출발. 장 초반 656.96(+1.92P, +0.2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키워 660선을 상회하기도 했음. 오전중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고, 오후 들어 661.65(+6.61P, +1.01%)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상승폭을 줄여 657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으 나 결국 658.52(+3.48P, +0.53%)에서 거래를 마감. 美 금리 인하 및 파월 의장의 완화적 발언 등이 코스닥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 각 298억, 32억 순매수, 개인은 29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고영(+2.84%), 스튜디오드래곤(+2.09%), 메디톡스(+1.82%), SK머티리얼즈(+1.78%), 케이엠더블유(+1.32%), 에스에프에이(+1.21%), 헬릭스미스(+1.15%), 메지온(+0.79%), 제넥신(+0.72%) 등이 상승.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4.64%), 신라젠(-1.79%), 셀트리온헬스케어(-1.25%), 에이치엘비(-1.18%), 펄어비스(-1.01%), 셀트리온제약(-0.99%), 파라다이스(-0.53%)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종이/목재(+5.05%), 컴퓨터서비스(+2.10%), 기계/장비(+1.88%), 통신장비(+1.33%), 건설(+1.23%), 일반전기전자(+1.22%), 화학(+0.97%), 소프트웨어(+0.91%), 운송(+0.90%), 섬유/의류(+0.90%) 등이 상승. 반면, 유통(-0.53%), 방송서비스(-0.47%), 인터넷(-0.29%), 통신방송서 비스(-0.26%), 운송장비/부품(-0.25%) 등은 하락.
10월31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 속 소폭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금리 인하 및 파월 의장 완화적 발언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77.45(+0.63%)로 상승 출발. 시간이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선물은 오후장 279.50(+1.38%)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던 지수선물은 장 막판 가파르게 상승폭을 반납하며 276.05(+0.1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276.50(+0.80P, +0.29%)에서 거 래를 마감. 美 기준금리 인하 및 파월 의장의 완화적발언 등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상승폭을 대부분 축소.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선물의 상승을 주도함.
이 날 외국인은 8,819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5,514계약, 1,806계약을 순매 도.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68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626억 순매수(차익 314억 순매수, 비차익 312억 순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80P(+0.29%) 상승한 276.50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3,357계약 증가한 190,995 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2,549계약 증가한 315,990계약을 기록.
10월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Fed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1원 하락한 1,165.0원으로 출발. 장초반 1,165.3원(-2.8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을 키워 오후 장중 1,159.6원(-8.5원)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점차 낙폭을 축소한 끝에 1,163.4원(-4.7원) 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함. Fed는 전일(현지시간) 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1.50~1.75%로 25bp 인하했음. 파월 의장은 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상황에 대해 들어오는 정보가 우리 전망과 대체로 일치하는 한 지금의 통화정책 기조는 계속 적절할 것 같다"고 언급. 이어 금리 인상을 고려한다면 상당한 물가 상승이 지속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건사항을 언급했음. 아울러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며 원화가 이에 동조한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함.
다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줄어들었고,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낙폭은 제한 됐음.
10월31일 국내채권가격은 파월 Fed 의장의 완화적 발언 등에 상승 마감.
지난밤 뉴욕 채권시장은 금리 인하 및 GDP 성장률 둔화 등에 대체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국내 채권가격도 상승 출발. 이후 상승폭을 단기채는 상승폭을 일부 축소, 장기채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완화적 발언이 국내채권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30일(현지시간) Fed는 FOMC 회의를 마치고 시장 전망대로 기준금리를 1.50~1.75%로 25bp 인하했음. 이어 FOMC 결과 발표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경제 상태에 관해 들어오는 정보가 우리 전망과 대체적으로 일치하게 유지되 는한 현 통화 정책 기조가 적절히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밝히면서 완화적인 발언을 내놓음. 이에 시장에서는 앞으로 기준금리 동결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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