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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11월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지연 우려 속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문 서명이 연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진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0.00%)와 나스닥지수(-0.29%)가 소폭 하락한 반면, S&P500지수(+0.07%)는 소폭 상승.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과 시진핑 中 주석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한 정상회담이 12월로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일부 언론에 따르면, 美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양국이 아직까지 합의 조건과 장소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에 정상회담이 연기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2월3~4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NATO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잠정치는 전분기대비(연율 기준) 0.3% 하락.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노동생산성이 하락한 것은 2015년 4분기 이후 처음임.
한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는 발언을 이어감.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세 차례의 금리인하로 미국 경제가 호조를 이루고 있다며, 더 이상 통화완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세 번의 금리 인하는 미국 경제가 마주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추가 인하 필요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급등 여파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8달러(-1.53%) 하락한 56.35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 제약,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자동차, 운수, 복합산업,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제록스가 PC/프린터 업체 휴렛팩커드(HP)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휴렛 팩커드(+6.36%)와 제록스(+3.55%)가 동반 상승. 휴마나(+3.46%)와 CVS 헬스(+5.36%)는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 반면, 국제유가 하락 속에 엑슨모빌(-2.19%), 셰브론(-1.67%)은 동반 하락.
다우 -0.07(-0.00%) 27,492.56, 나스닥 -24.05(-0.29%) 8,410.63, S&P500 3,076.78(+0.07%), 필라델피아반도체 1,715.67(-0.84%)
국제유가 마감시황
11월6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은 美/中 무역합의 지연 우려 등에 상승.
美/中 무역합의 지연 우려가 커진 점이 뉴욕채권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일부언론에 따 르면, 합의 조건과 장소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에 트럼프 美 대통령 과 시진핑 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12월로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회담 참석을 위해 12월3~4일 런던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를 전후해 美/中 무역협상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5.1bp 하락한 1.814%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6bp 하 락한 1.607%를 기록.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11월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원유재고 급증 여파 등에 하락.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국제유가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美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약 79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수치임. 앞서 전주 570만 배럴 증가한 것을 비롯해 원유재고가 최근 큰 폭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초과 공급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졌음.
OPEC 및 주요 산유국의 추가 감산 기대감이 희석된 점도 국제유가에 부담으로 작용.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노박 에너지부 장관은 유가가 현재 배럴당 60달러 이상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은 시장이 안정적임을 나타낸다고 밝혔음.
또한, 美/中 1단계 무역합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불거졌음.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국이 당초 11월 중 정상회담을 열고 1단계 협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관련 일정이 오는 12월로 미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8달러(-1.54%) 하락한 56.35달러에 거래 마감.
11월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약세를 보인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기록.
이날 달러화는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지연 우려로 엔화에 약세를 보인 반면, 유로화
에 대해서는 강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 를 반영한 달러인덱
스지수는 보합. 일부 언론에 따르면, 美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양국이 아직까지
합의 조건과 장소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에 정상회담 이 연기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백악관의 목표는 여전히 11월16일 까지 합
의에 도달하는 것이지만, 시간표가 지켜질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11월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지연 우려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8(-0.
84%) 하락한 1,715.67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0.64%)이 상승했 으며, AMD(-0.61%)는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0.11%)는 하락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
로지(-2.05%)도 하락 마감.
이 외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크리, 자일링스, 마벨테크놀로지, ON세미컨덕터, M
KS인스트루먼트, ASML, 퀄컴, 엔비 디아, 스카이웍스솔루션즈, 브로드컴 등이 하락
마감한 반면, 테라다인, TSMC, 코보 등이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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