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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황 & 특징종목

19.12.11 국내증시 마감시황 (로니아빠)

by 주승원 201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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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KOSPI 2,105.62(+0.36%) 美中 무역협상 및 영국 총선 등을 앞둔 관망세, 기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韓 경제지표 호조(+)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소폭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98.28(+0.28P, +0.01%)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해 2,092.48(-5.52P, -0.2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보이다 상승으 로 방향을 잡았고,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다소 확대했음. 오후 들어 2,109.22(+11.22P, +0.5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후 2,102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으나 결 국 2,105.62(+7.62P, +0.36%)에서 거래를 마감. 오는 15일로 예정된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가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짙은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 금일 발표된 11월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12월 1~10일 수출이 129억 달 러로 전년 대비 7.7% 증가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 호조와 기관의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나흘째 상승.

중국, 홍콩, 대만이 상승했고, 일본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4원 상승한 1,194.7원 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1,445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61억, 60 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401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3,368계약, 2,29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생명(+1.92%), 삼 성에스디에스(+1.56%), 한국전력(+1.24%), 삼성전자(+0.78%), LG화학(+0.50%), 삼성물산(+0.50%), 기아차(+0.45%)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1.20%), 신한지주(-0.91%), 현대차(-0.83%), LG생활건강(-0.79%), SK(-0.77%), KB금융(-0.62%), 현대모비스(-0.3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전기가스(+0.94%), 음식료(+0.82%), 보험(+0.72%), 증권(+0.70%), 비금속광물(+0.66%), 전기/전자(+0.58%), 서비스(+0.49%),  섬유/의복(+0.48%), 건설(+0.47%), 유통(+0.46%), 철강/금속(+0.45%)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0.45%), 종이/목재(-0.18%),운수창고(-0.03%) 등은 하락.


12/11 KOSDAQ 629.13(+0.32%) 美中 무역협상 및 영국 총선 등을 앞둔 관망세, 외국인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7.26(+0.15P, +0.02%)으로 강보합 출발.장 초반 630.60(+3.49P, +0.5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반전해 626.57(-0.54P, -0.0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 전환했고, 강보합세를 이어갔음. 오후에도 소폭 상승흐름 을 이어가다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키웠고 결국 629.13(+2.02P, +0.32%)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관망세 속에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사흘만에 반등. 기관 이 이틀째 순매도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22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억, 1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휴젤(+2.72%), 에스에프에이(+2.66%), 솔브레인(+1.97%), CJ ENM(+1.94%), 제넥신(+1.87%), 케이엠더블유(+1.43%), 파라다이스(+1.33%), 고영(+1.30%), SK머티리얼즈(+0.83%) 등이 상승. 반면, 에이치엘비(-4.91%), 메지온(-4.52%), 컴투스(-2.00%), 펄어비스(-1.65%), 헬릭스미스(-1.59%), 셀트리온헬스케어(-0.33%)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방송서비스(+1.37%), 화학(+1.28%), 통신방송서비스(+1.28%), 기타제조(+1.22%), 기계/장비(+1.17%), 통신장비(+1.11%), 통신서비스(+0.98%), 음식료/담배(+0.95%), 의료/정밀기기(+0.93%), 반도체(+0.90%), 인터넷(+0.90%), 비금속(+0.82%) 등은 상승.반면, 운송장비/부품(-1.99%), 기타서비스(-0.85%), 운송(-0.60%), 제약(-0.29%) 등은 하락.


12월11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 속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79.50(+0.02%)로 강보합권 출발. 장 초반 하락전환하며 278.60(-0.3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선물은 오전장 재차 상승전환하며 상승폭을 확대함. 오후장 281.00(+0.55%)에서 고점을형성한 뒤 280선 중반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280.75(+1.30P, +0.47%)에서 거래를 마감하며 나흘째 상승을 이어감. 이날 발표된 고용 지표와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선물 상승을 주도함.

이날 외국인은 5,557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25계약, 2,292계약을 순매도. 현, 선물 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47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1,572억 순매수(차익 952억  순매수, 비차익 619억 순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0P(+0.47%) 상승한 280.75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54,580계약 감소한 169,795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37,310계약 감소한 173,561계약을 기록.


12월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190.7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90.0원(-1.3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전환했고, 상승폭을 확대해 1,194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음. 오전중 상승폭을 일부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해 1,194원 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간 원/달러 환율은 장 후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해 1,195.0원(+3.7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1,194.7원(+3.4원)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예정일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 데,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 미국은 15일(현지시간)부터 1,56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실제 관세 부과 여부를 앞두고 엇 갈린 소식들이 나오고 있음.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및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이 해당 관세를 보류하거나 유예할 것으로 보도했지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를 부인하며 추가 관세가 부과 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밝혔음. 또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 장도 "대중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암시는 없었다"고 언급했음.


12월11일 국내채권가격은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혼조 마감.

지난밤 뉴 욕 채권시장은 美/中 무역합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수정안 합의 소식 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도 하락 출발. 이후 단기채는 상승전환, 장기채는 하락폭을 반납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현 지시간으로 11일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혼조 마감하는 모 습. 시장에서는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향후 기준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에 주목하는 모습.

국고채 3년물은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0.9bp, 0.3bp 하락한 1.381%, 1.475% 기록.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5bp 상승한 1.621%를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1.53%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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