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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황 & 특징종목

19.12.11 중국증시, 일본증시 마감시황 (로니아빠)

by 주승원 201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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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對中 관세 부과 유예 불확실성 속 소폭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2,922.60(+0.18%)로 강보합권 출발.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 이다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하락전환하며 오전장 2,915.00(-0.08%)에
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전환에 성공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우며 오후장 2,928.26(+0.3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일부 상승폭을 축소하며 2,924.42(+0.24%)
에서 거래를 마감.

현지시간 15일 미국이 1,65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15%의 추가관세를 부과할예정인 가운데, 대중 관세 부과 유예 여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며 불확실성은 지
속되는 모습.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무역협상단이 추가 관세 부과를 연기하기 위한 토대 를 마련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번주 내
합의 타결의 가능성은 낮지만 관세 부과는 유예될 것이라고 보도.

반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발언함.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경기관련 서비스업, 보험, 통신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등이 상승한 반면 제약, 기술장비, 음 식료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공상
은행(+0.88%), 중국인수보험(+1.41%), 보리부동산(+0.71%), 중국국제항공(+1.88%), 상해자동차(+1.12%) 등이 상승한 반면 낙양몰리브덴(-1.33%), 상해육가취(-0.23
%) 등은 하락.




12월1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약보합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3,421.14(+0.05%)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3,438.43엔(+0.12%)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했지만, 이내 하락으로 방향을 잡음. 낙폭을 키워
오전 장중 23,333.63엔(-0.3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장후반까지 서서히 낙폭을축소한 끝에 23,391.86엔(-0.08%)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일본 증시에 부담을  작용.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협상 시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 따르면,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인터뷰에서 무역합의 타 결은 중국에 달려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어 미국이 괜찮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다거나, 15일(현지
시간) 예정된 대중 관세가 미뤄진다는 징후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제경제위원회(NEC)도 WSJ 콘퍼런스에 참석해 "현실 은 12월15일에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여전히 테이블에 있으며, 만약 협상이 트럼프 美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면 관세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음식료, 제약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금속/광업 업종 등은 상승. 종 목별로는
미즈호파이낸셜(-1.58%), 히타치(-2.53%), 에자이(-2.35%) 등이 하락한 반면, 도쿄가스(+1.32%), 오사카가스(+2.29%), 신닛폰제철(+1.38%) 등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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