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311 국내선물 마감시황

3월11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 개인 동반 순매도 속 3% 넘게 급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 기대감과 국제유가 반등 등에 급등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63.50(-0.57%)에서 하락 출발. 

장 초반 264.90(-0.04%)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선물은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정오 부근 260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 가던 지수선물은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오후장 255.70(-3.5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256.90(-8.10P, -3.06%)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美 증시가 큰 폭상승을 보였지만, 美 지수선물이 2% 넘게 하락세를 보였으며, 코로나19 수도권 집단 감염 우려가 부각된 점도 지수선물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며 하락을 주도함.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415계약, 1,355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5,994계약을 순매수.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11을기록. 프로그램매매는 2,883억 순매도(차익 182억 순매도, 비차익 2,701억 순매도).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10P(-3.06%) 하락한 256.90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3,973 계약 증가한 490,202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54,745계약 감소한 164,494계약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