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KOSDAQ 595.61(-3.93%) 코로나19 수도권 집단 감염 우려(-), 제약/바이오株 급락(-),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 기대감 및 유가 반등 등에 급등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1.12(+1.15P, +0.19%)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622.07(+2.10P, +0.3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확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낙폭을 키운 지수는 장후반 600선이 붕괴되 591.38(-28.59P, -4.6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595.61(-24.36P, -3.93%)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가 종가기준 600선 아래로 밀려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만임.
코로나19 확산 속에 수도권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진 데다 美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따른 조치로 4월 열릴 예정이던 미국암 학회(AACR) 연례회의가 연말로 연기되는 등 잇따른 제약/바이오 국제학회 일정 불확실성 속에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급락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급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07억, 625억 순매도, 개인은 3,23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제 넥신(-15.49%), 헬릭스미스(-8.07%), 에이치엘비(-5.14%), 휴젤(-4.41%), 메디톡스(-3.26%), 셀트리온제약(-3.18%), 셀트리온헬스케어(-3.08%) 등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CJ ENM(-5.38%), 에스에프에이(-4.84%),에코프로비엠(-4.62%), 솔브레인(-4.57%), 원익IPS(-4.07%), 펄어비스(-3.64%), SK머티리얼즈(-3.23%) 등이 하락. 반면, 씨젠(+7.86%), 코미팜(+1.30%)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일제히 하락. 기타서비스(-5.14%), 기계/장비(-4.78%), 제약(-4.61%), 비금속(-4.58%), 일반전기전 자(-4.39%), 운송장비/부품(-4.21%), IT 부품(-4.14%), 제조(-4.08%), 반도체(-4.04%), 방송서비스(-4.03%), 종이/목재(-3.92%), 디지털컨텐츠(-3.86%), IT H/W(-3.81%), 음식료/담배(-3.68%) 업종 등의 약세가 두드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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