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311 중국주식 마감시황

3월1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경기부양책 회의론 제기 등에 하락.

이날 상해종 합지수는 3,001.76(+0.17%)으로 강보합권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 락을 보이던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오전장 3,010.03(+0.44%)에서 고점을 형성하 기도 했으나, 보합 권으로 상승폭을 축소함.

오후장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낙폭을 키우며 장중 저점인 2,968.52(-0.94%)에서 거래를 마감. 美 경기부양책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 면서 美 지수선물이 약세를 보인 영향 등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10일 美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 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일축했으며, 급여세 면제 등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힘.

다만, 급여세 면제 정 책이 의회를 통과하기 힘들 것이 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경기부양책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되는 모습.

이에 美 지수선 물이 약세를 보였으며,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 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투 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보 험,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화학, 제약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공상은행(-0.75%), 중신증권(-2.87%), 상해자동차(-1.72%), 청도하이얼(-1.98%), 낙양몰리브덴(-3.32%), 시노펙상해석유화학(-6.49%) 등이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2,968.52P(-28.25P/-0.94%), 상해A지수 3,110.82P(-29.65P /-0.94%), 상해B지수 237.46P(-0.43P/-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