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시황 & 특징종목

19.10.31 일본증시 마감시황(로니아빠)

by 주승원 2019. 11. 1.
반응형
10월3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제롬 파월 Fed 의장 완화적 발언 등에 상승 마감.

이 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2,910.10엔(+0.29%)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 대한 지수는 22,988.80엔(+0.64%)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반납하는모습. 이 후 오전장 막판 22,875.50엔(+0.1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후 들어 점차 상승 폭을 확대한 끝에 22,927.04엔(+0.37%)에서 거래를 마감.

Fed가 30일(현지시간) FOMC 회의를 마치고 시장 전망대로 기준금리를 1.50~1.75%로25bp 인하한 가운데,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완화적 발언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FOMC 결과 발 표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경제 상태에 관해 들어오는 정보가 우리 전 망과 대체적으로 일치하게 유지되는한 현 통화정책 기조가 적절히 유지될 것으로 본 다"고 밝히면서 완화적인 발언을 내놓음.
이에 시장에서는 앞으로 기준금리 동결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

아울러 일본은행(BOJ)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 을 시사한 점도 일본 니케이지수에상방압력을 가함. 일본은행은 금일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단기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장기금리를 제로금리(0%)로 유도하는 현재의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힘. 다만, 금융정책의 선행 지침인 포워드 가이던스 문구를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모멘텀이 훼손될 우려에 주의가 필요한 동안 현행  장단기 금리 수준 또는 이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움직이는 것을 상정한다"로 변경하면 서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명시했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日  경제산업성은 9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1.4%(계절 조정)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임.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자동차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소니(+4.08%), 소프트뱅크그룹(+3.71%), 샤프(+1.53%) 등이 상승한 반면, 히타치(-5.02%),노무라홀딩스(-2.88%), NEC(-1.38%) 등은 하락.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