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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황 & 특징종목

19.11.06 국내증시 마감시황 (로니아빠)

by 주승원 2019.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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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 등에 닷새째 상승.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속 혼조 마감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142.69(+0.05P, +0.00%)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며 2,156.23(+13.59P, +0.6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이후 점차 상 승폭을 반납했고,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지수는 정오 무렵 2,138.83(-3.81P, -0.18%)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서도 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장후반 2,150선 부근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축소해 결국 2,144.15(+1.51P, +0.07%)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北/美 정상회담 기대 감 지속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 음. 다만, 연일 상승에 따른 부담감 속에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한편, 일본, 대만이 소폭 상승한 반면, 중국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6원 하락한 1,156.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365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0억, 2,12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4계약, 890계약 순매수, 기관은 1,70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1.88%), KB금융(-1.59%), 삼성SDI(-1.28%), 삼성에스디에스(-1.24%), LG화학(-1.24%), 현 대차(-1.20%), POSCO(-0.91%), 현대모비스(-0.81%), LG생활건강(-0.64%), 셀트리온(-0.51%), 기아차(-0.23%), SK텔레콤(-0.21%),신한지주(-0.12%) 등이 하락. 반면, 삼성 전자(+1.14%)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한국전력(+6.14%),삼성물산(+0.48%), SK(+0.19%) 등이 상승.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증권(-1.29%), 운수장비(-0.87%), 기계(-0.87%), 은행(-0.82%), 철강금속(-0.72%), 보험(-0.66%), 금융업(-0.50%), 건설업(-0.50%), 의료정밀(-0.45%), 화학(-0.44%), 종이목재(-0.44%), 의약품(-0.34%), 운수창고(-0.13%), 서비스업(-0.11%), 통신업(-0.11%)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업(+4.90%), 섬유의복(+3.73%), 유통업(+1.64%), 전기전자(+0.53%), 음식료업(+0.36%), 비금속광물(+0.18%), 제조업(+0.03%) 등은 상승.

코스닥시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등에 하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 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2.12(-0.06P, -0.01%)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  전환한 지수는 673.86(+1.68P, +0.2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 고, 점차 낙폭을 확대해 장 후반 669.25(-2.93P, -0.44%)에서 장중 저점을형성한 뒤 669.68(-2.50P, -0.37%)로 장을 마감. 나흘 연속 상승한 데 따른 부담감 속에 외국인 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1억, 113억 순매도, 개인은 48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에이치엘비(-14.28%), 에이치엘비생명과학(-10.73%), 헬릭스미스(-4.80%), 신라젠(-4.65%), 제넥신(-3.53%), 원익IPS(-2.87%), 펄어비스(-2.36%), SK머티리 얼즈(-2.23%), CJ ENM(-1.61%), 셀트리온제약(-1.10%), 셀트리온헬스케어(-1.09%), 메디톡스(-0.29%) 등이 하락. 반면, 메지온(+7.51%), 솔브레인(+2.67%), 고영(+2.11%), 케이엠더블유(+0.91%), 휴젤(+0.51%), 스튜디오드래곤(+0.50%) 등은 상승.

업종 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운송(+6.92%), 종이/목재(+2.48%), 의료/정밀 기기(+1.58%), 비금속(+1.55%), 건설(+1.28%), 정보기기(+1.18%), 통신장비(+1.13%), 화학(+0.89%), 통신서비스(+0.88%), 컴퓨터서비스(+0.87%), 인터넷(+0.8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송장비/부품(-7.57%), 기타서비스(-1.17%), 기타 제조(-1.11%), 방송서비스(-0.96%), 반도체(-0.69%), 제조(-0.68%), 통신방송서비스(-0.56%), 기계/장비(-0.52%) 업종 등은 하락.

11월5일 KOSPI200 지수선물은 개인/기관 동반 순매수 속 강보합.

지난밤 뉴욕증시 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된 가운데, 최고치 부담 등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84.75(+0.07%)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286.80(+0.7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선물은 상승폭을 축소하다 정오 무렵 하락전환하며 284.30(-0.09%)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폭을 286선 부근까지 확대하다 장후반 상승폭을 다소 축소한 끝에 284.95(+0.40P, +0.14%)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北/美 정상회담 기대감 지속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이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선물의 상승을 이끌었음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4계약, 890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708계약을 순매도.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43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100억 순매도(차익 23억 순매수, 비차익 123억 순매도)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40P(+0.14%) 상승한 284.95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47,452‬계약 증 가한 215,771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4,951‬계약 증가한 326,922계약을 기록.

11월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합의 기대감 속 '포치(破七)' 붕괴 영향 등에 약보합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157.0원으로 출발. 오전중 1,158.7원(+1.2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하는 등 보합권 내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보였음. 장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폭을 키워 1,155.9원(-1.6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낙폭을 축소한 끝에 1,156.9원(-0.6원)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1단계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위안화 환 율이 달러당 7위안 밑으로 떨어진 점 등이 원/달러 환율의하방 요인으로 작용. 5일( 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중 양측이 1단계 합의 최종 타결을 위해 기존에 부과한  관세 중 일부를 철회하는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이에 전일 역외시장에서 달러대비 위안화가 7위안 아래로 떨어져 '포치(破七)'를 하향 이탈했으며, 이날도 장중 한때 6위안대에서 움직였음. 시장에서는 위안화가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7위안 선 아래로 떨어진 만큼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음. 다만, 원/달러 환율이 최근 하락세를 지속해온 영향 등에 낙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대비 0.43% 하락한 달러당 7.0080위안으로 절상 고시했음.

11월6일 국내채권가격은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 등에 하락 마감.

지난밤 뉴욕 채권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국내채권가격도 하락  출발.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이 지속된 점이 국내채권가격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美 행정부가 지 난 9월 1,11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부과한 15%의 관세를 철회하는 방안 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짐.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0.8bp 0.6bp 상승한 1.530%, 1.665%를 기록.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3bp 상승한 1.820%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보다 1bp 상승한 1.50%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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