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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11월1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무역관련 연설 실망감 속 소폭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무역관련 연설에 대한 실망감 속에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0.00%)가 보합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0.26%)와 S&P500지수(+0.16%)는 소폭 상승.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연설을 가진 가운데, 무역협상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만 나타내면서 이에 따른 실망감이 커지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절박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이른바 1단계 합의가 임박했지만 '굿 딜'만 수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지만, 관세 철회와 관련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음. 이어 중국에 대해 '사기꾼들(cheaters)'이라고 칭하면서 미국을 속여 왔다고 비판했음.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더 빠르게 내리지 않아 미국이 다른 나라보다 더 높은 금융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Fed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음.
이날 발표된 美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0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101.8에서 102.4로 상승했다고 발표. 시장 예상치인 100.5를 웃도는 수치임.
한편,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이틀간 의회 증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 파월 의장이 13, 14일 의회 증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美/中 무역협상과 경기 상황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내년 대선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1.75%에서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금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당분간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 연설 실망감 등에 약보합 마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06달러(-0.11%) 하락한 56.80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화학, 음식료, 의료 장비/보급, 기술장비,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복합산업,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운수, 자동차, 에너지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월트디즈니(+1.35%)가 새로운 회원제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 출시 첫 날 상승한 반면, 경쟁사인 넷플릭스(-0.74%)는 하락. 페이스북(+2.56%)은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새 결제수단 '페이스북 페이'를 발표한 가운데 상승했으며, 딘 푸즈의 파산 보호 신청 속에 경쟁 업체 타이슨 푸드(+7.43%)가 호실적 기대감 등에 큰 폭 상승. 자동차 부품 업체 어드밴스 오토 파트(-7.51%)는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액과 순이익을 올렸지만, 동일점포매출 부진을 악재로 큰 폭 하락.
다우 0.00(0.00%) 27,691.49, 나스닥 +21.81(+0.26%) 8,486.09, S&P500 3,091.84(+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732.42(+0.28%)
국제유가 마감시황
11월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트럼프 연설 실망 등에 약보합 마감.
이날 트럼프 美 대통령이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연설을 진행한 가운데, 무역협상 관련 원론적인 수준의 외에는 발언하지 않은 점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함. 트럼프 美 대통령은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가 곧 타결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는 미국에 좋은 것이어야만 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음. 이어 협상 타결이 무산되면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으며, 중국에 대해 '사기꾼들(cheaters)'이라고 칭하면서 미국을 속여왔다고 비판했음.
다만,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은 유가에 하락을 제한. 에너지정보 제공업체 젠스케이프는 전주까지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가 지난주(8일 종료) 12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06달러(-0.11%) 하락한 56.80달러에 거래 마감.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약세를 보인 반면, 유로화에 대해선 강세를 기록.
이날 달러화는 美/中 무역협상 관련 트럼프 연설 실망에 엔화에는 약세를 보인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화 가치를 반영한달러인덱스지수는 상승. 트럼프 美 대통령은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에 가까워졌지만, 이는 미국과 우리 노동자, 기업에 좋은 것이어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힘. 이어 만약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중국에 대한 관세를 대폭 올릴 것으로 언급.
한편, 트럼프 美 대통령은 Fed가 금리를 더 빠르게 내리지 않아 미국이 다른 나라보다 더 높은 금융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거듭 비판했음.
뉴욕 채권시장은 트럼프 무역 관련 연설 실망감 등에 상승.
금일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진행한 가운데, 무역 협상 관련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며 실망감이 커졌고, 이에 뉴욕 채권가격은 상승하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美/中 1단계 무역협상이 가까워 졌지만, 협상 타결이 무산되면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 힘. 아울러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언급하며 연준을 비난했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1bp 하락한 1.909%를 기록. 2년만 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4bp 하락한 1.650%를 기록.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소폭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4.83(+0.28%) 상승한 1,732.42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0.26%)은 하락했으며, AMD(+1.10%)는 상승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0.30%)는 하락했으며, D램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1.38%)는 상승 마감.
이 외에 아날로그디바이스,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테라다인, ASML, 마벨테크놀로지, ON세미컨덕터, 코보, 엔비 디아, 스카이웍스솔루션즈, 실리콘모션테크놀로지,브로드컴, NXP반도체, 실리콘랩스 등이 상승한 반면 퀄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TSMC, 크리, 램리서치, MKS인스트루 먼트, 자일링스 등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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