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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낙관론 재부각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낙관적 소식이 이어지면서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53%)와 S&P500지수(+0.63%)가 동반 상승했으며,기 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54%)도 상승.
美/中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긍정적 소 식이 전해지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美/ 中 1단계 무역합의 관련 관세 철폐 규모에 대한 의견 접근이 이뤄지는 등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며, 이달 15일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이전에 타결될 것으로 예상된 다고 보도했음. 트럼프 美 대통령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기간 중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음. 한편, 트럼프대통령은 유럽연합(EU)의 비관세 장벽 등을 지적하면서 EU와 무역문제도 어려운 과제라고 지적했지만, 양측 간 회동이 성사된 만큼 모두를 위한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이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중국이 미국의 홍콩인권법 및 위구르 인권법 하원 통과에 대해 무역협상 연기로 맞대응할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ADP 전미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부문 신규 고용 건수가 6만7,000건 증가했음. 이는 시장 전망치 15만건 증가에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지난 5월 이후 최저치임. 10월 수치는 12만5,000건에서12만1,000건으로 하향 조정. 美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1월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3.9를 기록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음. 다만, IHS 마킷이 발표한 11월 서비스업 PMI 최종치(계절 조정치)는 51.6을 기록하면서 전월 확정치에서 상승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 및 산유국 감산 기대감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33달러(+4.15%) 급등한 58.43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통신서비스, 에너지, 제약,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소 매, 유틸리티, 금속/광업,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재부각 속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37%), AMD(+2.03%) 등이 상승. 아울러 국제유가 급등 속에 엑슨모빌(+1.13%), 셰브런(+0.91%)이 상승했으며, 체사피크 에너지(+16.55%)는 자금 확보를 통한 유동성 위기 모면 호재까지겹치면서 급등. 익스피디아(+6.21%)는 장기 비즈니스 전 략을 둘러싼 마찰 속에 경영진 교체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12월4일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감소 및 산유국 감산 기대감 등에 급등.
美 원유재고 감소 및 산유국 감산 기대감 등에 급등.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점 이 국제유가의 급등요인으로 작용.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美 원유재고가 전 주대비 약 49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6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며, 시장 전망치보다 큰 감소폭임.
산유국의 감산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OPEC 및 비OPEC산유국 회의를 앞둔 가운데, 산유국들이 감산 규모를 확대하거나 감산 기한을 연장한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감산 확대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다만, 일부 외신에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 회원국들에 감산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국의 산유량을 늘릴 것이란 경고를 했다고 전해짐.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이 다시 부각된 점도 국제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일부 외신은 금일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양측의 설전에도 美/中 핵심 변수인 기존 관세 철회 합의에 근접했으며, 새로운 관세 부과가 예정된 이달 15일 전에 1단계 무역협정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 로 보인다고 보도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33달러(+4.15%) 급등한58.43달러에 거래 마감.
12월4일(현지시간) 달러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이날 달러화는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이 재차 커지며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기록. 반면,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는 하락. 블 룸버그통신은 美/中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해 관세 철페 규모에 대한 이견이좁혀지고있으며, 이달 15일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이전에 무역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음. 트럼프 美 대통령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정상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역협상이 잘 되고 있다고" 밝혀 협상 기대감을 키움. Yen/Dollar : 108.860YEN (+0.228YEN), Euro/Dollar : 0.9025EURO(+0.0001EURO) 출처: Bloomberg,
12월4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
美/中 무역합의 낙관론 재부상 등에 하락.
美/中 무역합의가 타결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뉴욕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美/中 무역합의가 내년 대선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밝히며우려가 커졌지만, 금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美/中 1단계 무역 합의가 15일 이전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짐. 아울러 트럼프 美 대통령도 “중국과의무역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7.3bp 상승 한 1.781%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5.2bp 상승한 1.584%를 기록
12월4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74(+1.55%) 상 승한 1,691.45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0.09%)은 하락했으 며, AMD(+2.03%)는 상승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1.36%)는 상승했으며, D램업 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2.37%)도 상승 마감.
이 외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아날로그디바이스, ON세미컨덕터, 퀄컴, 크리, 텍사스인스트루먼트, ASML, 코보, MKS인 스트루먼트, 테라다인, 자일링스, 스카이웍스솔루션즈, 브로드컴, 엔비디아, TSMC 등 이 상승한 반면, 마벨테크놀로지가 하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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