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05 국내증시 마감시황 (로니아빠)

12/5 KOSPI 2,060.74(-0.39%)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中 위안화 절하 고시(-),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재부각(+)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낙관론 재부각 등에 상승했고, 주요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8.31(+9.42P, +0.46%)로 상승 출발. 장초반 2,084.29(+15.40P, +0.74%)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전 중 하락 전환했고,  점차 낙폭을 키워 오후 장중 2,053.56(-15.33P, -0.74%)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2,060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다 2,060.74(-8.15P, -0.39%)로 장을 마감.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에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中 인민은행 위안화 절하 고시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는 하락 전환하 며 장을 마감. 특히, 외국인은 오전 매수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오후 장중 순매도로 돌아서며 21거래일 연속 순매도.

한편,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4.1원 하락한 1,190.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7억, 288억 순매도, 개인은 575억 순매수. 선 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406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5계약, 2,16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차(-3.28%), NAVER(-2.29%), 삼성물산(-1.95%), 한국전력(-1.88%), 현대모비스(-1.80%),셀트리온(-1.46%), SK(-1.18%), LG화학(-1.01%), 삼성SDI, SK텔레콤, LG생활건강 등이 하락. 반면, 기아차(+1.86%), SK하이닉스(+1.42%), KB금융(+1.30%), 삼성바이오로직스(+1.15%), POSCO, 신 한지주, 삼성전자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전기가스업(-1.47%), 서비스업(-1.45%), 화학(-1.22%)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유통업(-0.99%),  음식료업(-0.95%), 운수장비(-0.87%), 비금속광물(-0.85%), 증권(-0.77%), 종이목재(-0.63%), 건설업(-0.47%), 기계(-0.33%), 의약품(-0.31%), 통신업(-0.27%)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1.63%), 전기전자(+0.31%), 철강금속(+0.22%), 보험(+0.15%) 등 일부 업종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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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KODAQ 617.60(-1.23%) 외국인 순매도(-), 바이오株 약세(-), 美/中 무역협상 낙 관론(+)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재부각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9.49(+4.22P, +0.67%)로 상승 출발. 장초반 629.60(+4.33P, +0.6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고, 이내 상승폭을 축소하다 오전 중 하락 전환. 이후 점차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613.77(-11.50P, -1.84%)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일부 낙폭을 만회한 끝에 617.60(-7.67P, -1.23%)으로 장을 마감.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소식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도 속에 대형 바이오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61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억, 39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에이치엘비(-13.35%), 메지온(-3.91%), 메디톡스(-2.77%), SK머티리얼즈(-2.16%), 셀트리온헬스케어(-2.12%), 제넥신(-1.69%), 고영, 헬릭스미스, 원익IPS, 솔브레인, 에스에프에 이 등이 하락. 반면, 젬백스(+26.20%), 케이엠더블유(+4.85%), 컴투스(+2.08%), 스튜 디오드래곤(+1.17%), 휴젤, CJ ENM, 셀트리온제약 등은 상승. 펄어비스, 파라다이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운송장비/부품(-7.22%), 컴퓨터서비스(-3.36%), 종이/목재(-3.16%), 기타서비스(-2.32%)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음식료/담배(-1.88%), 금융(-1.79%), 유통(-1.75%), 제조(-1.49%), 통신서비스(-1.31%), 운송(-1.29%), 정보기기(-1.22%), 화학(-1.21%), 제약(-1.18%), 비금속(-1.12%), 소 프트웨어(-1.08%)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기계/장비(+1.16%), 통신장비(+0.44%), 방송서비스(+0.24%) 업종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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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 순매도 속 소폭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낙관론 재부각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75.85(+0.38%)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76.75(+0.71%)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축소한 끝에 하락 전환하며 오후장 272.70(-0.76%)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273 후반 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다 274.10(-0.70P, -0.25%)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합의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했으나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지 수선물 하락을 주도함.

이날 외국인은 3,406계약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60계약, 925계약을 순매수.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80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1,365억 순매수(차익 82억 순매수, 비차익 1,283억 순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70P(-0.25%) 하락한 274.10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 일보다 18,912계약 감소한 240,590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2,031계약 감소한 332,339계약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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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美/中 무역합의 낙관론 재부각 등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192.5원으로 출발. 낙폭을 확대 하며 오전장 1,187.9원(-6.4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정오  무렵 1,192.6원(-1.7원)에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낙폭을 키운 원/달러 환율은 1,190.2원(-4.1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합의 낙관론이 재부각된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최근 홍콩 인권법안 서명, 무역합의 연기 시사 발언 등을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월4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국의 1단계 무역합의는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 예정일인 12월15일 이전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짐.

다만,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 면서 원/달러 환율의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이면서 증시 하락을 주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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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국내채권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부각에 하락.

지난밤 뉴욕 채권시 장은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이 부각되면서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도 하락 출발. 이후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며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이 부각된 점이 국내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을 통 해 "중국과의 협상이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많은 진전을 거둘 것"이라 고 밝힘. 아울러 일부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대중 관세 인상 시점인 12월15일 전까지 1단계 합의를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국고채 3년물 은 전거래일보다 1.7bp 상승한 1.423%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3bp, 0.4bp 상승한 1.493%, 1.661%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1.53%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