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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11월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관세 철폐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에 따른 관세 철회 합의 소식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66%)와 S&P500지수(+0.27%)가 동반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28%)도 상승.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美/中 관세 철회 합의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정책자는 1단계 무역 합의안에 관세 철회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음. 이에 앞서 가오펑 中 상무부 대변인은 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따라 상호간 수입품에 부과된 일부 관세를 동시에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으며, 양국이 지난 2주간 건설적인 협상을 진행해 1단계 무역합의에 더 가까워졌다고 언급했음.
다만, 장후반 백악관 내부에서 관세 철회에 대한 반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
퀄컴이 전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는 등 주요 기업들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시장조사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4분기 어닝 증가율 전망치는 기존 대비 대폭 하향 조정된 0.8%로 집계됨.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8,000건 감소한 21만1,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 이는 시장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임. 반면,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신용(계절 조정치, 부동산 대출 제외)은 전월 대비 95억1,000만 달러 증가. 연율로는 2.76% 증가.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로, 2018년 6월 이후 가장 느린 증가율임.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관세 철폐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0달러(+1.42%) 상승한 57.15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화학,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서비스업,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제약, 유틸리티, 음식료, 금속/광업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퀄컴(+6.32%)이 양호한 실적 발표 속에 상승했으며, 국제유가 상승 속에 엑슨 모빌(+2.13%), 셰브론(+1.66%)이 상승. 반면,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 사태로 적자를 낸 전력업체 PG&E(-13.01%)가 급락했고, 온라인 여행 업체 익스피디아(-27.39%)도 어닝 쇼크를 악재로 급락.
다우 +182.24(+0.66%) 27,674.80, 나스닥 +23.89(+0.28%) 8,434.52, S&P500 3,085.18(+0.27%), 필라델피아반도체 1,727.68(+0.70%)
국제유가 마감시황
11월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中 관세 철회 기대 등에 상승.
미국과 중국이 기존에 부과한 관세를 점진적으로 철폐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가오펑 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2주간 중미 쌍방 협상 대표들이 각자의 관심사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 진지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했다"며, "양측은 협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고율 관세를 취소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힘. 또한 외신에 따르면, 美 행정부 관리 역시 "미국과 중국이 (관세를)철회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음. 이에 전일 양국 정상회담이 12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도 1단계 무역협정이 사실상 타결될 것이란 기대가 재부상하는 모습.
다만, 전일 발표된 美 원유재고 급증 여파가 지속되며 국제유가의 상단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0달러(+1.42%) 상승한 57.15달러에 거래 마감.
11월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이날 달러화는 美/中 관세 철폐 기대감 등으로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는 상승. 외신에 따르면, 美 행정부 관리가 1단계 무역합의의 일환으로 美中 양국이 관세 철회 합의를확인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다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이에 앞서 中 상무부 가오펑 대변인은 "현행 관세 제거가 지난 2주간 양측이 조심스럽고 건설적 인 협상을 통해 합의한 것"이라고 밝힘.
11월7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은 美/中 관세 철폐 기대감 등에 하락.
美/中 관 세 철폐 기대감이 뉴욕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무역 협 상 진전에 따라 점진적으로 상대국에 부과 중인 고율 관세를 취소하기로 원칙적인 합 의를 했다고 밝힘.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美 행정부의 고위 정책자가 1단계 무역합의의 일환으로 미국과 중국이 관세 철회에 동의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다만, 백악 관 내부에서 관세 철회에 대한 반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은 지속 되는 모습.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1.0bp 상승한 1.924%를 기록. 2 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7.0bp 상승한 1.677%를 기록
11월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美/中 관세 철폐 기대감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1(+0.70%) 상승한 1,727.68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0.78%)이 상승했으며, AMD(+0.97%)도 상승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0.21%)는 상승했으며, D램업체인 마 이크론테크놀로지(+1.51%)도 상승 마감.
이 외에 퀄컴, 자일링스, 마벨테크놀로지, 스카이웍스솔루션즈, 엔비디아, ON세미컨덕터, TSMC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 크리, 테라다인, MKS인스트루먼트, 브로드컴, ASML,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코보 등이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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