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07 중국증시 마감시황 (로니아빠)

11월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연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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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978.15(-0.02%)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다소  확대하던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축소했고, 이내 상승전환하며 2,988.96(+0.35%)에 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뒤 하락전환한 지수는 오후 들어 2,969.12(-0.32%)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장중 낙폭을 축소했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2,978.72(+0.00%)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1단계 무역합의가 연기 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해종합지수는 강보합 마감.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합의 조건과 장소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에 트럼프 美 대통령과 시진핑 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12월로 연기될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아울러 美 정부 고위 관계자는 “ 백악관의 목표는 여전히 11월16일까지 합의하는 것이지만, 그 시간표가 지켜질지 불투명하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짐. 한편, 금일 장 마감 후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단계적 관세철회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시장에서 11월 중국 A주의 MSCI 편입 비중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은 상해종합지수의 긍정적으로 작용. A주의 MSCI 편입 비중은 15%에서 20%까지 확대될 예정임.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음식료,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서비스, 보험, 기술장비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중국태평양보험그룹(+1.77%), 상해자동차(+1.60%), 중신증권(+1.25%) 등이 상승한 반면, 중국 인수보험(-2.57%), 낙양몰리브덴(-1.13%) 등은하락.